이예찬 성남화랑초등학교 4학년, 성남시태권도대회 금메달

【성남=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24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제32회째 맞이하여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코로나19 이후로 열린 대회 중에 큰 대회라고 말 할 수 있다.

이날 대회에는 성남시 관내의 50여 개 태권도장의 수련 선수들이 1,800여 명이나 참가하는 가히 큰 대회라고 할 수 있다.

대회에서 주목할만한 어린 선수가 있다. 성남화랑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성남 판교에 위치한 꿈나무태권도장의 수련생인 이예찬 학생이 태권도 대회에 출전하여 개인 품새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예찬 학생은 이날 대회에서 “아쉬운 게 있다며 자신이 얼마 전까지 발을 다쳐서 깁스하고 다녀 겨루기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게 아쉽다는 말과 함께 언제나 변함없이 자신을 응원해주고 도와주며 든든한 후원자이자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모님과 또한 태권도를 잘 가르쳐 주는 관장인 김택주 관장과 여러 고모와 삼촌들에게 감사하다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운동을 더 열심히 하여 자신의 목표이자 꿈인 국가대표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