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 강화 통합교사 연수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이규배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8일 오후 3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서부지역 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교직원의 인식 제고와 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김의성 변호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실효성 높은 연수로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교내외 장애학생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대책 및 사안처리 절차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학교 현장에서의 필요를 고려한 연수로 장애학생 인권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 담임교사인 통합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수인 만큼 장애학생 인권의식 강화 및 교내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에 전문성과 정확성을 더하고, 나아가 장애학생 사회적 통합 실현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효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가 사회적으로 강화되는 만큼,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교육하는 담임교사의 역량 향상을 통해 학교 내 인권보호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교사를 중심으로 통합학급 내 비장애 학생까지 한층 성숙된 장애공감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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