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프러스】김준호 김대중 기자 = (사)한국예총 논산지회(지회장 윤주민)가 주최하고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후원하는 ‘제17회 논산예술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설 자리가 줄어 어려움에 처해 있던 문화예술인의 재기를 응원하고 힘을 모아 일상회복으로 나아가자는 뜻에서‘다시 날갯짓’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7일 축하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국악대공연이 이어지며 8일에는 마술공연 및 버블쇼, 예술제 콘서트, 예술제 가요무대, 논산시 색소폰 연주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마지막 9일에는 세대공감 콘서트, 풍물한마당, 퓨전국악 한마당, 예술합창단, 시민가요제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콘텐츠가 시민 곁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예총 캐릭터 새싹핀, 굿즈 팔찌, 칠보 악세사리, 캐릭터 전등, 아로마 마블비누, 차량 방항제 등을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시화전, 미술작품전, 사진전, 야외 깃발전시 등 전시행사 역시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종합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문 예술인과 동호인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논산예술제와 함께 가을의 감상과 문화체험의 재미를 두루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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