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 갖고 엑스포 성공 다짐 결의

【계룡=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강경화 기자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와 국방수도 계룡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다짐 선언과 퍼포먼스를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의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하고 1부에서는 엑스포 개요, 직무별 역할, 자원봉사자 소양·친절교육을 통해 행사의 이해를 도왔으며, 이어 2부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자원봉사 선서,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엑스포 행사기간에는 1일 127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해 17일간 연인원 2159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통역, 안내소, 장애인도움센터, 장비대여, 분실물 보관소, 질서유지 등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엑스포조직위와 계룡시는 자원봉사와 발대식을 총괄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엑스포 자원봉사자 운영 및 관리를 총괄한다.

유병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2년여간 미뤄진 엑스포인 만큼 계룡시의 자랑스러운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엑스포 성공개최의 주역은 바로 자원봉사자이니, 힘들더라도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3軍본부가 위치한 충청남도 계룡시(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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