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세교연 임원들과 교육 관련 첫 오찬 회동

【세종=코리아프러스】 권달혁 장해린 기자 = 세종교육바로세우기연합(세교연, 회장 박양근) 임원 10여 명과 “세종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이다” 주제로 취임 100일 첫 오찬 회동을 가졌다.

세교연은 지난 8월 12일 교육계 원로들을 중심으로 경제인, 법조인, 학부모, 일반 시민들과 함께 세종시 명품교육 완성을 위한 비영리 단체를 창립하고 이준배 경제 부시장과의 만찬회에 이어 9월 20일 첫 교육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최민호 세종시호가 출범한 지 100일, 세종시 경제와 교육 성공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자 노력 중인 최민호 시장은 이 오찬회에서 ‘세교연이 실질적인 연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이 되는 교육연구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겠으며, 무엇보다 대한민국 행정 수도에 걸맞은 글로벌 명품교육이 세종시 미래전략도시 성공의 가장 중요한 키(key)이다’는 신념을 밝혔다.

또한, 최 시장은 현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공약인 교육(자유)특구를 세종시에 유치하기 위해 세교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세교연 운영위원들은 세종시장을 중심으로 교육계, 학부모, 학교 운영위, 일반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세종시 교육특구 통합 추진위’를 제안하였고, 세종시 미래교육 세미나 개최를 통해 세종시 메타버스와 AI 전략센터, 글로벌 우수 학교 유치 TF팀, 분야별 영재교육과 부모자녀를 위한 상담센터, 반도체와 스마트 팜 등 글로벌 미래 코어스쿨 설립, ESG 교육과정 도입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을 전달했다.

앞으로, 세교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세종 명품교육 실천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올바른 세종교육을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 학계, 종교계, 정계, 경제인들과 함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