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손을 잡고 있다. (사진=정진석 패이스북)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회 정진석 의원은 "BTS 군 입대 결정을 환영한다"고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밝혔다.

다음은 정진석 의원이 밝힌 BTS 군 입대 결정을 한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내용 전문이다.

방탄소년단 7형제의 맏형 진이 입대를 결정했습니다.

병역 특혜를 둘러싼 긴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단순한 병역의무 이행이 아니라 대한민국 청년의 애국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병역의무는 대한민국 청년 누구에게나 부과된 신성한 의무입니다. 청년들에게 나라 위한 더 이상의 애국이 없습니다.

우리 젊을 때는 군 복무를 정치 탄압의 수단으로 휘둘렀던 ‘강제 징집’이 있었습니다. 옳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저는 병역의 의무를 면탈해 주는 것이 선행에 대한 보상이 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출산으로 병역자원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각종 병역 특례 제도는 최대한 축소하는 것이 옳은 방향입니다. 어느 누구도 병역의무를 피해가서는 안됩니다.

BTS 청년들의 결심이 큰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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