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여성가족부가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 후원 단체를 지원했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배명했다.

여성가족부는 22일자 문화일보 「권성동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 여가부․서울시 지원받아」 기사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다음은 설명문 전문이다.

여성가족부가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 후원 단체에 지원을 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여성가족부는 촛불집회 주관 기관인 ‘촛불중고생시민연대’를 직접 지원한 바가 없으며, ‘전국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회협의회’가 ‘촛불중고생시민연대’의 동아리임을 언론보도를 통해 인지하였습니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촛불집회와 관련하여 어떤 단체에도 후원명칭을 승인한 사실이 없으며, 현재 여성가족부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사용한 후원기관 명단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향후 여성가족부는 ‘전국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협의회’가 당초 계획서와 상이한 활동을 하는 등 보조금을 목적 외 사용하였을 경우, 보조금 결정을 취소하고 환수조치 할 예정입니다.

여성가족부는 민간경상보조사업 및 지자체보조사업을 현재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된 보조금을 추가적으로 확인하면 모두 환수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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