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의 본고장에서 열린다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22년 제1회 장수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11월 4일 의암공원 메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간 연기됐다가 확산세 감소에 따라 열렸으며, 장수군 임업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임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작목반별 단체 소속 임업인들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수군 임업후계자협회에서 주관하며, 별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장수군 및 장수군산림조합이 후원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검소하고 내실있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관내외 임업인 및 임업 관련기간 1천여 명을 초대하고, 임산물 및 임업 장비 홍보부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장수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는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하겠지만 장수군은 임야가 75%인 우리나라 대표 산촌지역이고, 오미자를 전국 최초로 재배하기 시작한 오미자의 본고장이기도 하다”며 “그동안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 소득 창출에 힘쓰는 이들의 숨은 업적 및 정보를 공유하고 장수군 산림 분야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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