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지난 29일 논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논산시복지박람회’가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더 나은 복지, 더 나은 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38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나서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를 펼쳤고,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파랑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다울림 오케스트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어르신 체조, 청소년 댄스, 발달장애인 난타 등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도 꾸며져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어울마당 순서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백 시장은 남녀노소 시민들과 두루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 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따뜻한 복지를 펼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땀과 희생, 봉사정신이 있기에 더 행복한 논산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의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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