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지역문화 주체로 참여… 지난해 평가서 1위 선정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22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22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화관광체육부는 법정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21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고, 이번 수상은 완주군이 1위인 선도도시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완주군은 문화도시 조성에 있어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이 심사하는 ‘주민배심원제’, 집 가까이에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풀뿌리 문화공간 조성’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주민이 기획·실현하는 지역문화 주체로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문화공동체 육성을 통한 사회혁신형 지역발전과 도농복합도시 완주의 특성을 살린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전국 18개 법정 문화도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도시별 문화도시 비전과 방향, 지역발전 성과 등을 공유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