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 김천호 장영래 기자 = 충남 금산군 부리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군 내 24개 마을이 참여하는 철쭉 꽃동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부리면 주민자치 특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1만2000개 묘목을 현내리, 선원리, 불이리 등 24개 마을과 나누고 위원회에서는 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곡리 일원에 철쭉 묘목을 심었다.

박한춘 위원장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 꽃동산을 조성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조성된 꽃동산을 방문객과 주민들께서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기주 부리면장은 “철쭉 꽃동산 조성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행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라며 “명품 철쭉 꽃동산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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