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일 S컨벤션에서 투자기업 CEO 등 100여명을 초청해 ‘2022년 투자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이후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이범석 청주시장과 투자협약 체결기업 대표이사 및 임직원, 유관기관ㆍ단체, 고용상위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인사말씀과 축사, 청주시 투자여건 및 정책방향 소개, 특강, 기업인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건의된 기업의 투자애로사항은 향후 투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강은 한국은행충북본부 기획조사팀 지정구 팀장이글로벌 국내경제 주요이슈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경제시황에 따른 기업에 필요 정보를 강의했다.

이날 참석한 모 기업의 대표는 “세계 경제가 지속적으로 침체하고 있는 시기에 새로운 투자를 결정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물가가 치솟고 있으며 기업의 투자도 위축된 상태”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일념으로 노력하면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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