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3동 환경지킴이들, 왼쪽에서 네 번째가 조정연 분 과장, 맨 오른쪽이 한규화 새마을 회장/ 사진 = 계석일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노은3동의 첫 이미지는 군수사령부입구 삼거리에 예쁘게 조성된 작은 공원이 말해준다.

이 작은 공원이 만들어 지기까지는 환경분과 봉사자들의 작은 노력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그분들의 생각은 늘 어떻게 하면 주변사람들을 즐겁게할까? 고민하는 환경지킴이(주민자치 환경분과 조정연) 봉사자들이었다.그들이 닫는 손끝이라면 상전벽해 되듯이 와~ 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그들은 마을의 구석진 곳엔 밝은 전등을 쓰레기가 쌓인 곳엔 휴지통을 설치하는등 노은 3동 구석구석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환경봉사자들이었으며 노은3동 환경 파수꾼이자 마을 지킴이들이었다.

한도안 방치 되다시피 했던 마을입구(군수사령부초입) 작은 공원을 노은3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환경지킴이)들이 잔 손질을 하고있다.

마을 입구에 한동안 방치 되다시피 했던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 환경지킴이들의 손이 닫기 시작한것은 올해 초 부터였다. 주민자치회 환경 분과 박은희 총무는 환경 분과에서도 제일 열성적인 위원으로 눈에 가시(불필요한 것)가 되는 것은 모두 제거해 버려야 속성이 풀리는 딱 불어지는 여성 봉사자였다.

“더러운 것 눈뜨고 못 산다."고 하는 그는 환경 열사라는 이름이 불릴 정도였다. 그래서 추진된것이 작은공원 꽃동산 만들기였다.

노은 3동을 지도로 그려보면 반석역, 지족고, 영무 예다음 아파트로 구분이 되어지는데 환경 분과 여덟분(조정연, 박은희, 고희숙, 노정자, 박태희, 송미경, 한규화,윤석연)은 노은 3동 하늘에 드론이라도 띄웠는지 24시간 노은 3동 환경을 스시로 스캔한다.

그래서인지 노은3동 주변거리가 늘 깨끗하다.

작은 관심이 마을 이미지는 바꿔주고 주민들의 하루일상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모두 직장과 하는일을 가지고 있는 마을지킴이 환경분과 위원들은  SNS를 통해 예쁜 동산만들기에 출석 하는데 평일 아침 일찍 또는 휴일 날 거의 100% 참석하며 단합도 잘되는 환경 봉사자들이다.

환경지킴이들은 해결할 과제가 만들어지면 즉시 분 과장에게 통보하고 총무는 회의를 소집하여 해결 방안을 타진한후 노은3동주민자치 회의(회장 황우일)에 안건을 올리는데 모든것이 체계적인 메뉴얼에 따라 진행된다.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가 만들어지기 전 마을 초입에 군수사령부와 노은 3동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었는데 늘 잡초가 무성해 방치 되다시피 한 작은 공원, 이제는 주민자치회 환경 분과 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노은 3동의 첫인상이 바뀌게 되었다.

환경분과 위원들이 짬을 내어 아침일찍 또는 휴일날 동산 가꾸기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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