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코리아프러스】 권달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일 대구동중학교에서 ‘2023학년도 대구시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유치원ㆍ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은 오전 9시부터 13시 40분까지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 A, 3교시 교육과정 B로 1교시는 논술형, 2 ~ 3교시는 단답형, 서술형으로 치러진다.

1차 시험에는 공립333명(선발인원 62명)이 지원해 평균 5.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며, 12월 1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시험ㆍ채용정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1차 시험 1명을 위탁 선발하는 사립 초등학교는 사립 지원자 3명, 공사립동시지원자 5명이 지원했고, 선발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 특수학교(초등)는 2개 학교법인에서 각각 4명과 1명을 위탁했고, 각각 사립 지원자 12명과 2명, 공사립 동시지원자 49명과 3명이 지원했으며, 선발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1개),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동일한 종류의 흑색 필기구를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실 소지(반입)금지 물품인 휴대폰(통신기기), 태블릿PC, 노트북, 넷북, 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MP3, PMP, 전자사전, 카메라펜, 캠코더, 전자계산기, 디지털전자시계,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 및 이어폰을 반입할 수 없다.

부득이한 사유로 반입했을 경우에는 시험 시작 전 감독관에게 모두 제출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유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기 안내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험 당일 방역수칙 미준수(마스크 미착용 등)시 시험장 입장 및 시험응시가 제한될 수 있음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확진자 등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별도시험실에서 치러지며, 일반 응시자의 경우도 시험 당일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등이 나타난 코로나19 의심증상자는 일반 시험장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안전한 시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및 발열검사, 시험실 환기 등 시험 당일 진행되는 안전대책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