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의 대전지역 40대 여성작가 4인과 전시공간이 연결되는 자리 마련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공간 구석으로부터는 ‘무엇이 됐든 그것이 발견될 것 같은 장소’를 표방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미술, 연극, 무용, 음악 등 장르의 경계 없이 무엇이 됐든 그것을 실험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공간 구석으로부터는 ‘무엇이 됐든 그것이 발견될 것 같은 장소’를 표방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미술, 연극, 무용, 음악 등 장르의 경계 없이 무엇이 됐든 그것을 실험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공간 구석으로부터는 ‘무엇이 됐든 그것이 발견될 것 같은 장소’를 표방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미술, 연극, 무용, 음악 등 장르의 경계 없이 무엇이 됐든 그것을 실험하고 있다.

올해 ‘버티는 것과 지나가는 것’을 주제로 지난 10년의 활동을 기록하며, 동시대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40대 여성 시각예술작가 조망을 통해 지역의 민간문화공간과 예술 생태계를 고민해보고자 한다.

전시 수다와 식탁의 연장은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동시대를 사는 박영선, 박정선, 윤지선, 최주희 작가를 조망하여 그들이 추구하는 작품세계와 현재의 고민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받는 질문들과 사회적 역할, 예술가로서 질문들 그리고 사회적 성공에 대한 질문까지 무수히 많은 질문 앞에서 자신의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를 통해 대전지역 예술생태계의 일면을 살펴보려 한다.

4명의 40대 대전지역 여성작가의 작품을 담는 이번 전시는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동구 정동의 공간 구석으로부터에서 진행된다. 전시오픈 세미나는 11월 5일 오후 4시, ‘대전의 근현대 미술 형성의 배경과 여성미술가의 활동’(발제: 송미경(대전시립미술관 학예사)과 ‘작가와의 대화’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12일과 19일, 두 번에 걸쳐 참여작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믿을구석 상담소’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간 구석으로부터 송부영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의 전시공간과 예술가가 연결되어 대전에서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기금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지원-민간전시공간에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았다. 전시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되어 있으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전시 수다와 식탁의 연장 관람 문의는 송부영 대표(010-6412-287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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