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거듭 강조, 공유재산 관리 철지히 해야 주문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방역과 접종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방역과 접종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7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실·국·과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전북의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완주지역도 1주일 전에 비해 최근 60% 이상 급증했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유 군수는 이날 “13개 읍면별 공유재산의 현황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활용성을 높이는 등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공유재산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혹은 민간위탁을 줬지만 손실은 발생하고 있지 않은지 등을 포함해 총괄적으로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민간위탁을 하거나 각종 사업과 공사의 입찰을 추진할 경우 지역의 업체와 대상이 많이 참여해 ‘치열한 선의의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것”이라며 “많은 대상자가 참여해 경쟁이 치열할수록 소외감도 사라지고 지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우리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모악산과 대둔산에 지난 주말 탐방객이 크게 늘어났지만 도로변 주차 등 위험요인도 상존했다”며 “공원과 관광지 탐방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도 연구하며,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군수는 이어 “민선 8기의 대표공약 중 하나인 ‘1일 군수제’를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모집공모와 홍보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과 운영 등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유 군수는 “내년도 국가예산과 관련한 국회 심의 일정이 본격화하고 있어 국회 동향을 잘 파악해 적재적소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올 연말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 선정 여부가 결정되고, 통합하천 공모 등도 진행되는 만큼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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