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ㆍ공주=코리아플러스】 왕철동 김대중 김용휘 기자 = 청주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11일 공주시 도시재생 사례지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도시재생대학’은 선진답사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전략을 단계별로 찾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췄다가 재개된 ‘재생대학 답사프로그램’은 도시재생 수강생 모두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조성돼 있는 사례지 답사를 통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주시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원도심 내 도시재생 사례지역으로 이동하며 활동가로부터 지역 활성화 콘텐츠 각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답사진은 공주 제민천을 따라 조성된 대표 지역 문화 활용 콘텐츠인 ‘하숙 마을’과 지역의 스토리와 근대 문화유산을 살려 활성화한 ‘기독교 박물관 및 근대 문화유산 골목길’, 유휴화된 공공건축물을 문화적으로 재생한 ‘문화예술촌’, 지역 대표 인적자원을 콘텐츠화한 ‘풀꽃문학관’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재생 사례 곳곳을 직접 둘러보고 지역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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