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코리아플러스】 김미성 장영래 기자 = 11일 김유오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장(오른쪽)과 신상진 성남시장(왼쪽)이 모란전통기름시장(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코리아플러스】 김미성 장영래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모란전통기름시장에서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발굴·육성, 홍보 및 확대에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유오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신상진 성남시장 뿐 만 아니라 김준태 성남시상인연합회 회장, 조광용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회장,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대표자 등 57명이 참석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4만 9천명의 성남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백년기름특화거리’ 로 지정하고 현판식도 함께 개최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이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그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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