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진=특급뉴스)

【청양=코리아플러스】 = 김영웅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감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운영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청양 정산중학교(교장 서정문)를 방문했다.

전국 교육감들은 이 날 탄소중립, ICT(정보통신기술), 학생 중심,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시설과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살펴봤다.

이 학교는 정산중, 청남중, 장평중을 통폐합해 2020년 정산면 소재지에 신축한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그린스마트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국에서 찾아오고 있다.

정산중학교는 태양광, 지열 시스템, 빗물 저장 등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ICT, 로봇, 드론, 메타버스 활용 수업 등 스마트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기 초 전교생 특별 집단상담을 통해 안정적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고, 맞춤형 교과 지도를 통해 학력 격차를 최소화하는 등 인성교육과 학력 신장을 위해 힘써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다.

전국 교육감들이 학교도서관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이날 “특색있는 공간과 교육과정이 학생 중심으로 잘 이루어져 있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학교가 많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정문 교장은 “앞으로 VR 체험실 조성, 안전 관련 국제 자격증 취득반 운영, 수준 높은 인문학 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전국 최고의 기숙형 중학교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교육감협의회 (사진=특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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