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 신명호 김대중 김용휘 기자 = 충남지역 통일 여론 조성을 위한 '충남평화통일포럼'이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김홍근) 주관으로 펼쳐졌다.

공주교육대학교 월은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정지웅 아신대 교수의 ‘동북아 정세와 통일 환경’ 주제로 충남지역 자문위원과 포럼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정토론자로는 전윤선 목원대 교수와 하상섭 연세대 통일클러스터센터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박찬석 충남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은 “앞으로 통일의 길은 국제 환경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며 “국제 이해와 평화를 위해 함께 할 준비가 있어야 통일이 가능하며, 그 공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굳건히 제 몫을 다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김홍근 충남부의장은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는 2022년에 세 번에 걸친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하였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였으며 앞으로 자문위원, 포럼회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 논의의 장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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