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21일 오후 14시 53분경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A씨(여, 40대)를 긴급구조 했다(사진제공=부안해경)

【고창=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21일 오후 2시 53분경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A씨(여, 40대)를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구시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미확인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고창파출소와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인 민간해양구조선을 동원하여 익수자를 확인하고, 즉시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며, 119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부안해경은 A씨가 썰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은 수온이 낮아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행히 익수자가 빨리 발견되어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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