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방송】 23일 금산군은 제4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금산=코리아플러스방송】 금산군은 지난 23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금산다락원 대회의실에서 제4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금산경찰서와 금산소방서, 금산군교육지원청,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부대학교 등의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 자살예방 신규 사업계획, 구내 노인 자살률 변화 양상을 보고하고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계획수립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군의 10만 명당 자살자는 35.5명으로 충남도 15개 시군 중 7번째며 최근 5년 동안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확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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