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 ‘거짓말 자판기’ 김의겸 대변인은 무엇을 걸어도 국민의 불신을 회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전문이다.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과 유튜브 매체가 ‘협업’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명백한 허위라는 것이 경찰 수사로 드러나고 있다.
어제 보도된 경찰의 휴대전화 통신 위치 기록 조회에 따르면, 술자리에 동석했다던 첼리스트, 밴드마스터 등 관계자 모두 밤 10시 전후 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정 이후 술자리에 있었다는 애초 주장부터 모두 허위가 됐다.
한 달 전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법사위 국감장에서 한동훈 장관을 상대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다. 당일 김 대변인은 자신의 질의 순서까지 바꿔가며 확신에 찬 표정으로 의혹을 마치 사실인 양 질의했다.
한동훈 장관은 김 대변인의 의혹에 대해 장관직을 걸고 술자리 참석 사실이 없다고 그 자리에서 단호하고 분명하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의혹 제기 얼마 후 가짜뉴스에 대한 사과 요구에 “대통령이 사과하면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짜뉴스는 김 대변인 본인이 양산했는데, 대통령의 사과 운운하며 조건을 붙이는 뻔뻔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뻔뻔함은 김의겸 대변인만이 아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녹취에 신빙성이 있다고 했고, 김성환 정책위의장 역시 당시의 대통령과 장관의 행적을 밝히라고 몰아붙였다.
김 대변인이 생산한 가짜뉴스에 지도부가 가세하면서 자신들 스스로 거짓말 최면에 걸려 거짓이 진실인 줄 굳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저 대통령과 정부를 물어뜯기에 혈안인 협업과 협작의 정치꾼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미 김의겸의 입은 ‘거짓말 자판기’라고 인식된 지 오래다.
이런 거짓말 자판기와 공당에 국민의 혈세가 지급되고 있다는 현실에 국민들은 분노할 뿐이다.
김의겸 대변인이 의혹을 제기했던 당사자인 한동훈 장관은 당일 장관직을 걸었다.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이 밝혀지고 있는 지금, 김의겸 대변인과 민주당은 무엇을 걸어도 국민의 불신을 회복할 수 없을 것이다.
2022. 11. 2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