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제32회 정기연주회(부제 ‘어둠에서 찬란한 빛으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30일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유성구여성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부제 ‘어둠에서 찬란한 빛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시기의 길고 어두웠던 시간에 대한 위로와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일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모든 곡은 카펠솔리스텐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1부는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합창의 웅장한 감동을 선사하고 △2부는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곡인 어랑을 비롯한 한국곡 4곡 △마지막 3부는 헨델의 메시아로 대미를 장식한다.

박재룡 지휘자의 지휘 아래 8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해에 이어 정용래 구청장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유성구청 프로젝트 합창단과 함께하는 특별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창용 단장(유성구 부구청장)은 “오랜 기간 성심을 다해 준비한 유성구여성합창단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질 이번 연주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예약은 오는 29일까지 전화(☎ 1661-0461)와 온라인(링크: 제32회 유성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예약)으로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문화관광과(☎ 042-611-20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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