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7일, 3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위원들은 토지정보과, 도시계획과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강정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 가수원, 도안, 관저1·2, 기성동)은 도시계획과 감사에서 도시 범죄 예방을 위한 셉테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여전히 많은 거리가 어둡게 방치되어 구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조도 개선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거닐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 / 용문, 탄방, 갈마1․2동)은 도시계획과 감사에서 로데오타운 간판개선사업의 진행이 애초 계획보다 늦어진 점을 지적했다.

이에 "상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니만큼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줄 것"을 주문했다.

불법 에어라이트와 관련해 "전기선 등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 및 단속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