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프러스】 김대중 기자 =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전달식을 가지고있다. (사진=논산시)

【논산=코리아프러스】 김대중 기자 =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가 지난 24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전달식을 가졌다.

영농부산물 파쇄기는 볏짚ㆍ고춧대ㆍ콩대ㆍ과수 잔가지 등을 잘게 부수는 기계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영농부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파쇄기를 통해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경우 부산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것은 물론 논ㆍ밭 화재를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영농부산물 위탁 지원책을 강구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우선 선정된 지역농협(연무ㆍ성동ㆍ논산계룡)으로 기계를 위탁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시 농촌 지역 환경이 쾌적하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의 성과와 주민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겠다”며 “농촌의 실생활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밀착형 농업행정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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