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대덕구는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덕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27일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오정네거리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 간을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홍보주간’으로 삼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덕구는, 이날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와 아동의 권리보호, 아동학대 신고 방법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구는 이밖에도 SNS과 모바일앱,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에 직접 아동학대 예방 관련 자료를 배포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이웃들의 작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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