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1일 대전시 중구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국토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태평동과 문화동, 유천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리지역에 대한 설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설명회에서 대전시와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관리지역의 개요, 관리지역 후보지 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향후 국토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보지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노후 주거지의 생활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7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됨으로 지역별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조성비(국비 최대 150억) 우선 지원이 가능하며, 향후 관리지역으로 지정 시 용도지역 상향, 가로주택정비사업 면적 확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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