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치안환경 변화에 대응! 취약해역 안전관리에 최선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가력도 (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급변하는 치안 여건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2월 1일부터 가력도 출장소에 경찰관이 상주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력도 출장소는 지난 2010년 개소하여 상주형으로 근무하다 2019년 탄력근무형 출장소로 전환하여 경찰관이 일정 시간 근무하다, 파출소로 복귀하는 근무 방법으로 운영해 왔다.

가력도항은 인근에 주거지가 없어 야간에 인적이 드물고, 주거지와 선박 계류장의 거리가 멀어 가력도항 내 사건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안해경은 가력도항 치안 수요 분석 등을 통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심사를 거쳐 가력도 출장소에 상주 근무자를 배치하게 되었다.

또한, 취약 시간대에는 변산파출소에서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하여 최대 3명의 상주 근무자가 가력도항 출입자 통제구역 안전관리부터 하섬 예방 순찰까지 주요 취약 해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가력도 출장소를 상주 운영하게 되어 인근 주민들의 민원 서류 발급은 물론 각종 사건 사고의 신속한 초동 조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국민중심의 해양 안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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