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5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 교직원,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 5일 2023년 꿈키움터 학교공간혁신사업(이하 꿈키움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학교 교직원,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키움터는 ‘삶과 앎이 하나되는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학교를 위하여 사용자와 함께 학교 공간을 조성하여, 유연한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더불어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공간 주권의 실현을 꾀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미래공감「숨」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0개 학교가 참여하였고, 2023년에는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개 정책부서의 7개 사업 영역에 걸쳐 12개 학교가 꿈키움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이해 △2022년 학교공간혁신 우수사례 △교육과정 연계와 사용자 참여 안내 △달라지는 사업절차 등을 안내하여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참석자들의 역량을 높였고, 이후에도 교육청은 전문가지원단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대전진잠초등학교 노OO교사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을 통해 노후된 학교 시설이 유연한 학교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더불어 사용자와 함께 공간에 대해 고민하며 우리 학교가 원하는 공간과 미래교육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고영규 대전광역시교육청 시설과장은 “공간혁신사업은 학교시설과 공간의 변화를 통해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미래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는 학교로 변화하는 사업이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실있는 사업이 추진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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