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5일 이영희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서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지난 5일 이영희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 이번 행사는 제17회째를 맞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전념한 봉사자의 노고를 격려 응원하며, 봉사활동 붐-업을 위한 물결운동의 확산 등 자원봉사의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백신접종센터와 선별검사소 등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땀 흘렸던 봉사활동과 올 한 해 물결운동을 비롯한 농촌봉사활동과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활동, 그리고 봉사활동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한 유공 자원봉사자 41명이 서구청장 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기념식은 자원봉사활동 성과공유의 영상물 보고와 자원봉사단체 간의 단합과 상호응원의 문화행사도 곁들여져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특히,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재능나눔봉사단이 한 해 동안 한 올 한 올 짠 뜨개질 작품인 모자와 워머, 가방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산타 할머니가 선물하는 따스한 겨울용품’ 전달식으로 자원봉사의 뜻을 한층 키웠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사람의 가치는 봉사에 있고, 세상을 잇는 것은 자원봉사라는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융합해 나가자”라며,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겠다고 역설했다.

김영문 자원봉사센터 부이사장은 “서구의 자원봉사는 울창한 숲이 되었으며 대지를 적시고 자연을 풍요롭게 하며 삶의 가치조차 행복하게 하는 자원봉사의 숲을 잘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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