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발 후기고 209교, 61,676명 지원
2022학년도 대비 4,584명, 8.0% 증가

【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오공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모집한 2023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배정 대상학교는 도봉고가 통폐합으로 배정 대상학교에서 제외되었으나 장훈고가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해 전년과 같은 총 209교이며,

지원자는 전년 대비 4,584명 8.0% 증가한 총 61,676명 "남 32,079명, 여 29,597명"이다.

변동사항: 도봉고 . 통폐합에 따른 신입생 미배정, 장훈고 자사고→일반고 전환

지원자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844명(8.1%) 증가한 11,273명이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 대상에 포함된다.

재물과 길운이 따르는 ‘황금돼지해’라고 알려져 일시적으로 출산율이 증가한 2007년 태어난 학생들이 2023학년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후기고 지원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응시 유형별 지원자를 살펴 보면 일반지원자 60,510명, 체육특기자 812명, 보훈자 자녀 126명, 지체부자유자(근거리통학대상자) 45명, 특례 적격자 183명이다.


응시 유형별 지원자 수는 응시 유형 변경 등으로 추후 조정될 수 있음

교육감 선발 후기고 응시 유형별 지원자 수

선발 전형 방법은 응시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는 중학교 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 적격자는 석차백분율과 관계없이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을 거쳐 2023년 1월 6일 합격자 배정 대상자를 발표하고, 2023년 2월 2일에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서울 졸업예정자·졸업자는 해당 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 접수처에서 합격 여부와 배정학교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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