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화 및 임업발전과 정원문화의 확산

【세종=월간 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4일 오후 2시 청사 내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정원문화의 확산 및 산림자원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력을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 산림·정원 분야 산업의 수요발굴 및 육성과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협력 ▲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시설 등의 지원 ▲ 임산물 생산·유통 등 임산업 활성화 등에 관한 자문 ▲ 기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데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1,800명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약속하였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원분야 전문가 육성과 대한민국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하는 고품격 가든클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산림과 정원의 가치가 문화·경제·치유 등 다방면에서 그 가치가 집중 받고 있다"며 "산림과 정원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정원전문가 육성과 세종시를 정원 일류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前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 및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경영자과정 등을 통해 산림과 정원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올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유아숲제2022-1호)을 받았고디.

오는 2023년 1월에 제1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의 운영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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