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종합평가 대상 상주시 등 11개 시·군 수상

【경북=코리아플러스방송】최소원 기자 = 2022년 건축디자인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사진=경북도)
【경북=코리아플러스】 최소원 기자 = 2022년 건축디자인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사진=경북도)

【경북=코리아플러스】 최소원 기자 = 경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 건축디자인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 내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건축디자인분야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건축행정건실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주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에는 영천시와 칠곡군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에는 포상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또 공동주택관리 분야 최우수에 구미시‧경산시가, 주거급여 분야 최우수에 김천시가, 경관디자인 분야에 포항시와 경산시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를 수상했다.

아울러, 옥외광고 분야에 구미시가 최우수를, 김천시와 울진군이 우수를 수상하는 등 총 11개 기관이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먼저, 시군평가는 건축디자인분야 중 건축행정건실화, 공동주택관리, 주거급여, 경관디자인, 옥외광고 분야별 역점과제를 지표로 한 종합평가 실시 후 추진실적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를 위해 시군 종합평가 점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상주시는 2022 경북 건축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전 건축문화제와 차별화하여 상주공고 특별전, 건축용 3D 프린팅과 건설시설안전 VR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건축물 유지관리 및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인증 실적 우수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영천시와 칠곡군은 건축물 유지 관리 및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실적과 위반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아파트 품질향상과 입주민 생활편의 도모를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시행한 구미시, 소규모 노후공동주택 지원을 위해 안전점검비용 및 부대복리시설개선비용 지원 사업을 다수 추진 중인 경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김천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관디자인분야는 전담인력 확충, 경관관련 가이드라인 수립 및 자체사업비 확보로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앞장선 포항시와 경산시가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옥외광고 분야는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 및 옥외광고실명제 추진 등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한 구미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김천시와 울진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북도는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앞으로도 건축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된 행정서비스를 신속‧공정 처리하고 저소득층 주거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과 주택개보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주거복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건축행정서비스를 더욱 신속․공정하게 처리하고 저소득층 주거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경북만의 차별된 건축디자인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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