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투자환경,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소개

【하노이=월간 코리아플러스】 김재유 기자 = 김영환 지사는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충북의 첨단산업과 발전방향,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에 대한 특별연설을 했다.

포럼 행사에는 최진영 코리아해럴드 대표, 고상구 K&K글로벌트레이딩 회장, 김태년 한-베 의원친선협회 회장,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팜 떤 꽁 베트남상공회의소 회장, 짠시 타잉 하노이시장, 짠 즈위 동 베트남기획투자부 차관, 부 띠엔 록 베-한 의원친선협회장, 부이 광 두안 베트남경제연구원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한·베트남 경제인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연설에서 김영환 지사는 “베트남은 아세안 10개국 중 한국과 교역액이 가장 많고 수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국가”라며, “수교 30주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함께 전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전국 2시간대의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이차전지, 태양광, 반도체, 화장품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충북의 첨단산업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속리산 등 백두대간을 연결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소개하며 한-베트남이 경제, 문화 교류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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