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기부를 통해 지역민에게 환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구로구 기부실적 기여

구로희망복지재단 김백수 사무국장,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
기부금 전달식

【서울=코리아플러스빙송】 오공임 기자 = 구로문화재단은 19일 공연티켓 수익금 약 400여만원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매년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인 "구로 클래식 페스타" 의 2022년 티켓 판매금으로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서 구로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구로 클래식 페스타는 구로문화재단이 2016년부터 구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및 전문 클래식 예술인들과 함께 시작한 시민음악축제다.

참가 단체들과 뜻을 모아 2021년부터 구로 클래식 페스타를 유료공연으로 전환했고, 이에 발생한 티켓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2년째 지원하게 되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구로 클래식 페스타는 더울림앙상블.구로여성합창단.느티나무합창단.필레오오케스트라.드림챔버오케스트라.에스제이오케스트라.베누스토심포니오케스트라.서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총 8개 단체, 249명의 시민 연주자가 참여해 의미있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민간 클래식 예술단체가 꾸준히 지역 내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해준 8개의 참가 단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우리 재단도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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