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사과
장수 한우
장수 오미자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장수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12월 1일부터 9일까지 공급업체를 모집했으며, 14일 장수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업체의 제안 발표를 듣고 공급계획, 운영역량, 지역 연계성 등의 심의를 거쳐 20개 품목 2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 품목은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장수사랑상품권 ▲사과 ▲한우 ▲오미자 ▲건나물세트 ▲고소애분말 ▲꿀 ▲구운소금 ▲홍삼 ▲흑도라지청 ▲곱돌절구 ▲꺼먹돼지세트 ▲된장 ▲쌀 ▲건표고버섯 ▲사과·토마토·당근 가공식품 등 장수군의 특색을 담은 품목을 선정했다

군은 연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 공급 협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해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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