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23일 스리랑카 국회부의장과 국회의원 등 총 4명이 관내 우수 농업시설 선진지 시찰을 위해 군을 방문했다 (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글로벌】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23일 스리랑카 국회부의장과 국회의원 등 총 4명이 관내 우수 농업시설 선진지 시찰을 위해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회부의장 일행단은 토마토 생산 농업법인인 장수뉴젠(회장 신수재), 장수농업기술센터 수정벌 생산시설을 방문한 후 최훈식 군수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장수군 우수농산물 생산 현황과 스마트팜 사업의 추진현황 등 군 주요 업무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림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중인 지역특화 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스리랑카의 농업발전을 위한 장수군 주요 농업기술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최훈식 군수는 스리랑카의 농업기술 발전을 기원하고 토마토 배지 수입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 우리군의 고품질 농산물이 스리랑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상호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일행단이 현장 방문한 장수뉴젠영농조합법인은 전고 6m 높이의 벤로형 유리온실과 자동화 시설을 갖춰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여름철 고온 극복, 겨울철 지열 난방을 통해 생산비도 절감하고 있다.

또한 까다로운 일본의 수입검역기준을 만족해 수출하고 있을 정도로 내실있는 영농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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