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 개최…9개 분야 21명 영예

【충남=월간 코리아플러스】 이근조 장영래 기자 = 올 한 해 맡은 분야에서 충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과 법인 등 9개 분야 유공자 21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수상자는 △충남 문화상 △해양레저 관광 발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성실납세 △민원업무 발전 △건축행정건실화 우수 △우수공공건축물 건립 △그린홈 으뜸아파트 조성 추진 △국민참여 관광공모전 우수작이며, 수상자 모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문화상은 박진균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자문위원, 김가연 (사)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이사,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해양레저관광 발전 유공자로는 민병소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유공자는 최종극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단 중령, 고영주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원사, 안동일 현대제철(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성실납세 분야는 코웨이(주)와 ㈜이녹스첨단소재 법인이, 민원업무 발전유공은 이혜정 120충남콜센터장이 이름을 올렸다.

건축행정건실화 우수 유공자는 박인숙 (사)충남공공디자인협회장, 원성호 ㈜건축사사무소 한빛 전무, 변상무 종합건축사 단 대표, 김병진 청담측량토목설계사무소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공공건축물 건립 분야는 강계숙 종합건축사사무소 DS그룹 건축사, 염철호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수상했다.

그린홈 으뜸아파트 조성 추진은 천안 지웰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인 윌리엄 라나한 씨와 천안 직산부영아파트 김미영 관리사무소장, 홍성 남장주공2단지아파트 주택관리공단 김성태 씨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충남 관광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사진부문 및 영상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박범석 씨와 이한나 씨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진행했다.

김태흠 지사는 “대통령과의 면담이나, 국비 9조원 확보의 모든 순간들은 충남의 미래를 위해 조력해 주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도정의 첫 걸음에 힘을 더해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각계각층에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경제와 수소산업 등 새해에도 저는 여러분과 함께 충남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며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충남을 빛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