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진화대원 52명 긴급 투입

【산청=코리아플러스】 김경열 장영래 기자 =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7일 오후 3시 49분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47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시 29분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청=코리아플러스】 김경열 장영래 기자 =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7일 오후 3시 49분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47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시 29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지자체5), 산불진화장비 21대(지휘차1, 진화차5, 소방차15), 산불진화대원 52명(공무원10, 산불전문진화대20, 소방22)을 신속히 투입하여 40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건축물 화재가 산불로 비화되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산림당국은「산림보호법」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은 “최근 강우·강설은 있었으나 지역별 편차로 일부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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