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용부 ‘일터혁신 대상 기업 수상’,지역공동발전 노력도

[대전=코리아프러스] 유평욱 기자 = 지속적인 근로조건 개선과 노사 협력으로 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 지난해 고용부의 ‘일터혁신 우수기업’ 대상을 받았던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창환)가 노ㆍ사ㆍ정 공동으로 사회적 책임실천 선언과 함께 윤리경영 협약식을 갖는다.

공사 노사와 대전지방노동청은 23일 김 사장과 한성수 노동조합장, 조철호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책임실천 선언과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노사관계 평화 정착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 가자고 다짐했다.

노ㆍ사ㆍ정은 협약에서 노동조합은 자율과 책임, 노사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무분규 사업장으로 지역사회 노사안정에 기여하고 사용자는 투명 윤리경영 실천과 신뢰기반을 조성하는 등 상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동반성장에 기여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취약계층과 사회복지단체에 대한 지원 등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발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협력업체 근로자 고용안정,산업안전보건 개선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것.

이와관련,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공사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5년 설립 후 난치병 어린이 돕기, 1사 1촌 결연 및 봉사활동, 재능기부, 연탄배달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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