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 코리아프러스】 김대중 기자 =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도랑살리기 운동’ 평가에서 사곡면 해월리 윗말천이 우수도랑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사진=공주시)<!--/data/user/0/com.samsung.android.app.notes/files/clipdata/clipdata_bodytext_221229_200715_952.sdocx--><br>
【공주=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도랑살리기 운동’ 평가에서 사곡면 해월리 윗말천이 우수도랑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사진=공주시)

【공주=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도랑살리기 운동’ 평가에서 사곡면 해월리 윗말천이 우수도랑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랑살리기 운동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의 수질과 수생태계를 관리해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하천 수계 전체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사곡면 해월리 윗말천은 2014년 도랑 복원사업에 선정돼 수변지역을 정비하고 도랑 내 수생식물을 심어 건강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주민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생됐다.

시는 복원사업 이후로도 주민들에게 주기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휴가철, 명절에 대비해 마을도랑 정화의 날(Let’s 도랑데이)을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마을도랑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면서 충청남도 우수도랑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도랑살리기 운동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랑 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마을도랑의 복원,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및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도랑살리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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