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인사, 5급 1명, 6급 이하 2명 등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기반으로 의정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할 터

【진안=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지난 해 12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첫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월 13일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승진인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업무실적과 경력, 추진능력 등을 고려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가 이뤄졌다.”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기반으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민규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후 첫 자체승진 인사를 하게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욱 막중해진 의회의 역할에 따라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안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승진내정자 명단은 총 3명으로 다음과 같다.

△5급 1명 : 김갑기, △6급 1명 : 송분예, △7급 1명 : 윤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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