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강대국 순위 한국이 6위에 오르며 일본 프랑스를 제쳤다.평가기준은 국가의 정치, 경제,군사력등이 포함된 순위다.

코리아플러스전국본부장

【계석일 칼럼】"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To be or not to be)라는 대사가 있다. 용띠 해인 내년 국민의 힘과 더불어 민주당은 정치적 환골탈태 없이 죽기 아니면 살기 식으로 총선에서 충돌할 것이다. 그래서 교수들은 잘못된 부분이 많이 있는데도 고치지 않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고 올해의 사자성어를 과이불개(過而不改)라고 선정했다.

세상은 변화무상 하는데 총선을 앞둔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만 앞세워 자신의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티만 보는 정치 밥그릇 싸움에 벌써부터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있다. 서로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서 각각 내가 이길 것이라고 단정 지었지만 결국 거북이가 이겼다. 잔 꾀 많은 토끼의 자만이 큰 단점으로 여겨졌던 느린 걸음 보 거북이에게 진 것이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상대의 약점을 잘 파악해야 이길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상대를 누르기 위해서 자신의 치부를 외부로 들어내는 것을 극도로 비밀에 부치고 있다. 그러나 투명한 세상에서 자신의 약점을 어찌 “자신의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겠는가”라는 말이 웃음거리가 된지 오래되었다.

현재 여야는 토끼와 거북이, 거북이와 토끼의 경주에서처럼 서로의 약점과 강점을 잘 알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당이 이길 것이라 호언장담하고 있지만 양당 모두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있다. 최근 뇌물 혐의로 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 동의안 부결된 것과 대장동 사건에 대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심판이 총선에서 있을 것이고 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여당 대표를 누가 될지도 모르는 지도력 부재 와 특별한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 아마추어 윤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 총선에서 있을 것이다.

총선에 임하는 양당들의 후보는 링 위에 있는 UFC 격투기 선수들로 허점 만 보이면 바로 공격당하는 선수들이다. 현재 양당 자신들에게는 암적인 문제가 발견됐는데도 지도부를 향해 쓴 소리 하나 내지 않는 것은 내년 총선에서 공천에 배제될까 두려워 제 목소리 내지 않고 벙어리 냉가슴 알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한국 정치도 자신들만의 정파적 이해와 지지층의 요구에만 몰두하지 말고 소신 있는 큰 정치를 해야 경제와 함께 큰 발전을 보게 된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세계 강대국 순위 조사에서 전 세계 85개국 가운데 한국이 강대국 순위가 일본과 프랑스를 제친 영향력 순위 세계 6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세상은 변화무쌍하게 변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 정치는 잰걸음을 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출마자들은 유권자를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하며 국민들도 분별력을 가지고 총선에서 나라의 일꾼들을 명약 관하( 明若觀火)하게 심판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