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오씨 本 貫 의 由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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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오공임 기자 = 本 貫 의 由來
1. 울산오씨의 연혁
울산오씨의 시조는 고려 검교군기감 감(高麗 檢校軍器監 監)을 지내신 해주 오씨의 시조 오인유(吳仁裕)의 6세손 효성(孝成)의 차자(次子)인 문충공(文忠公) 오연지(吳延祉)이시다 (효성의 장자는 연경(延慶)임) 고려 충렬왕때 진사 문과로 관(官)이 중서시랑 평장사(中書侍郞 平章事)에 이르렀고 동남변경을 침범하는 왜구(倭寇)를 토벌한 공으로 울산의 옛이름인 학성군(鶴城君)에 봉해졌으며 이후 후손들이 해주 오씨에서 분적하여 울산을 본관으로 하였다.
울산(蔚山)은 경상남도(慶尙南道) 동해안에 위치하는 지명으로, 본래 신라(新羅) 굴아화촌(屈阿火村)인데 파사왕(婆裟王)이 현(縣)을 두었고 통일신라의 경덕왕(景德王)은 하곡(河曲)으로 개명(改名)하여 임관(臨關)의 영현(領縣)으로 삼았으며 고려 태조(太祖)는 흥려부(興麗府)로 승격시켰다.
그외 울주(蔚州),학성(鶴城),대성(大成),흥려(興麗),등의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 울산시 중구 에는 학성동(鶴成洞)과 학성공원이 있다.이런 변천을 거쳐 1397년(태조 6) 진(鎭)을 두었고 1413년(태종 13)에는 진(鎭)을 파(罷)하고 울산(蔚山)으로 개칭하여 지군사(知郡事)로 삼았다. 1599년(선조 32) 부(府)로 승격하였고 1895년(고종 32) 군(郡)이 되어 1931년 울산면이 울산읍으로 승격하였으며 1962년 읍이 울산시(蔚山市)로 승격하고 1995년 1월 1일 울산군을 통합하였으며 1997년7월15일 광역시로 승격 하였다.
구가승(舊家乘)에 의하면 시조공의 묘는 울산 학성동 또는 충북 진천군 동면 도매의(桃梅義)에 있다고 전하나 지금까지 찾지 못하여 1975년에 20세 후손 秉鶴氏의 誠款으로 구미시 무을면 무수동 원성촌(原城村) 선영(先塋) 윗쪽에 제단비(祭壇碑)를세워 始祖公 鶴城君을 비롯한 2世 諱 賢乙 3世 諱 受天 세분을뫼시고 인근에 있는 4世 判書公 (諱 湜). 5世 黃州判官公(諱 欽老) 에대한 墓祀行事 와 함께 매년 음력 10월 9일에 祭禮를 奉行하고 있다
2. 오씨본계(吳氏本系) 와 원조(遠祖)
오씨 대동종회(吳氏大同宗會)에서 1962년에 편찬한 오씨 대동 보(吳氏大同譜)에 의하면 오씨의 도시조(都始祖)는 서기 500년 신라22대 지증왕(智證王)때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건너온 오첨(吳瞻)이며 그후 18세(世)인 오연총(吳延寵)이 1107년 고려 16대 예종(睿宗)2년에 여진(女眞)을 토벌한 부원수로서 전국 오씨의 중 시조(中始祖)가 되었다.
오연총의 6세손 수권(守權)이 3형제를 두었는데 장자 현보(賢輔)는 해주군(海州君)에 봉해짐으로서 해주 오씨의 시조가 되었고 차자 현좌(賢佐)는 동복군(同福君)에 봉해짐으로서 동복오씨의 시조가 되었으며 3자 현필(賢弼)은 보성군(寶成君)에 봉해짐으로서 보성 오씨의 시조가 되었다. 지금 공주(公州)에는 해주군, 동복군,보성군의 삼군단(三君壇)묘소에 공주유림 주관으로 매년 음력3월에 춘계향사를지내고 있다.
그후 나주(羅州),울산(蔚山).낙안(樂安).고창(高敞). 함평(咸平) 오씨는 해주오씨에서 분관(分貫)되었으며 군위(軍威)오씨는 동복오씨에서 화순(和順).함양(咸陽),장흥(長興),흥양(興陽)오씨는 보성오씨에서 각각 분관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각기 본관과 시조 이전의 계보는 연대가 불확실하고 서로 연계하여 볼 때 잘 맞지 않아 이를 부인하는 사람들도 많다.
오씨의 본관은 조선씨족통보(統譜)에는 210본까지 기록되어 있으나 동국만성보(東國萬姓譜)에는 20본이 전하고 1985년 경제기획원 인구통계조사에 의하면 남한에는 16본이 나타나 있다.
16본관은 해주, 보성, 동복, 고창, 나주. 함양, 군위, 낙안, 장흥, 함평, 화순, 울산, 전주, 흥양, 평해 연일(延日) 오씨이며 144,050가구에 604,357명으로 전국 274개성씨중 대성(大姓)순위는 12위(金李朴崔鄭姜趙尹張林韓吳申徐)를 차지 하고 있다.
2000년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조사의 성씨 및 본관 집계에 의하면 오씨가 71개본에 219,548가구 706,908명으로 전국 286개 성(4,179개본)중 대성(大姓)순위는 11위(金李朴崔鄭姜趙尹張林吳)를 차지 하고 있다.
오씨의 근원에 대해서는 문헌마다 기록이 다르고 현존하는 오씨 들의 엇갈린 주장으로 확실한 사적(史的) 근거가 없어 정확히 상고 하기는 어려우나 현재의 모든 오씨는 동조 동근(同祖同根)에서 분적된 동일계통이라는 주장에는 거의 일치된 의견이다
(문헌 울산오씨에서)
현재 울산오씨대종회장 오동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