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에 의식이 혼미한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했다(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3일 오전 7시 40분께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에 의식이 혼미한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위도면 식도리에 거주하는 A씨(여, 80대)가 의식이 혼미하고 구토 증상을 보이며 거동이 불가하다는 위도보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위도파출소를 현장에 급파했다.

식도 선착장이 저수심으로 연안구조정의 접근이 곤란해 민간해양구조선 B호로부터 환자를 인수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 후 119에 인계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강추위로 도서지역 고령의 응급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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