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김재유 기자 = 청주시가 지난 6일 청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 위탁 운영자의 위탁취소가 결정된 2개소(늘열린, 율량2별하)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변경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6명의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선정심의를 위해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등으로 구성된 수탁자선정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선정방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고, 면접방식 또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했다.

심사항목은 △어린이집 운영계획 △운영체의 대표 및 원장전문성 △운영체의 시설 운영 실적 △운영체의 공신력 △운영체의 재정능력 등으로 평가를 통해 총 2명의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으며 위탁 운영 기간은 5년 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 선정심의를 통해 전문지식과 운영 능력을 갖춘 위탁 운영자가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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