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그룹 줄기세포 엑소좀 임상시험 투자계약 체결
워너비그룹 줄기세포 엑소좀 임상시험 투자계약 체결

【대전=코리아플러스】 성열우 기자 = 워너비그룹(회장 전영철)은  9일 본사 회의실에서 (주)디자인셀(대표 김윤배/충북대 교수)와 줄기세포 엑소좀 임상시험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난치병 정복에 도전한다.

워너비그룹의 전영철 회장은 엑소좀 세포배양방법을 확립해 인류 건강장수를 위한 신경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를 기대 하면서 (주)디자인셀에 ‘임상시험비’ 투자 300억원를 결정 했다.

이런 특허기술이 건강장수를 바라는 인류의 삶의 변화에 대한 과학적기대치가 높다고 판단 했기 때문이다. 

엑소좀은 우리 몸의 기능세포가 생체막을 통과하기 어려운 단백질성 기능물질(functional molecules)을 환부나 손상부위의 표적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는 전달체계(delivery system)다. 또 엑소좀은 줄기세포의 1/200 밖에 안 되는 50-150nm 크기의 지질막 분비과립형태다. 

2,000종이 넘는 기능물질을 함유해 우리 몸 어디든 도달하여 신체기능을 조절하고 회복시켜 준다. 염증으로 관절 통증이 시작되는 등의 질병 초기-중기에 적용하거나, 기력이 상실되고 운동기능이 저하되는 노령에 사용하면 병의 진행을 차단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최적의 소재다.

이렇게 우수한 소재인 엑소좀을 (주)디자인 셀 대표인 김윤배 교수는 줄기세포 활성화와 저산소배양법으로 50-100배의 엑소좀 수득공정 개발에 성공, 기능성 유전자 탑재 줄기세포(functional gene-encoding stem cells)로 탄생시켰다. 줄기세포로 관절염 표적 줄기세포를 확립해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난치병 극복의 길을 연 것이다. 

한편 워너비그룹 전영철 회장은 “워너비그룹은 전 주식을 캥거루 재단에 귀속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기업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이번 투자에 있어서도 사회적 약자들의 난치병을 극복 하는데 매우 요긴하게 쓰일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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