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과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운영

【세종=월간 코리아플러스】 조원석 기자 =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11일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동환)과 청소년 대상 교육‧체험프로그램 및 시설을 상호 연계‧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통령기록관에서 운영하는 초‧중‧고 대상 견학‧체험프로그램과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전통문화프로그램 및 교육‧문화시설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이 인접 지역(2㎞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이 편리하므로 전국 각급 학교의 많은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고 대통령기록관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교육‧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홍보‧연구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해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국민 문화향유 기회 증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고응석 대통령기록관 기록서비스과장은 “앞으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및 국립수목원 등 인근 교육‧문화기관과도 연계하여 각급 학교에 더욱 유익하고 재밌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