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우리시장 빠른배송’서 설 상품 당일,새벽 배송 실시…편리하게 설 장보기,선물 구매
- 청량리(과일) 암사(명절음식) 노량진(수산물) 전통시장 신선식품, 온,오프라인서 간편 주문
- 16일 무료배송 이벤트(청량리,암사), 1.17~18일까지 주문 시 설 전에 전국 배송 가능
- 전통시장의 값싸고 질좋은 신선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홍용운 기자 = 올해 설에는 서울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장보기와 선물 등 명절 준비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에 도입한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이용하면 전통시장의 다양한 신선상품들을 당일 새벽 배송으로 집 앞까지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지난 11월 첫 선을 보인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통해 발 빠른 설 명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비스 개시 후 첫 명절을 맞이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은 접수에서 배송 정산까지 일련의 과정이 디지털화되어, 소비자는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주문 후 새벽,당일배송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서비스 이용 상인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 요인으로 ▲배송비 부담 완화(60%)가 과반수를 차지하였으며, ▲이용 편리성 증대(40%) ▲판매 확대(20%)도 장점으로 꼽히는 등 호응이 매우 높다.

현재 시는 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 3곳에 MFC 조성 및 디지털물류플랫폼 도입을 완료하고, 다양한 품목의 빠른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3개 시장은 명절 수요가 높은 식품을 주요 상품으로 취급하고 있어 과일, 명절음식, 해산물 명절 세트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주문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직접 방문 시에는 ‘빠른배송’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서도 명절상품을 빠른배송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량리종합시장은 시장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방송 중에는 무료배송 혜택까지 있다. 청량리종합시장과 암사종합시장에서는 1월 16일(월) 오전까지 온?오프라인 주문 건에 한하여 무료 택배배송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명절 상품은 온라인으로 17일(화)까지, 오프라인으로 18일(수)까지 주문 시 설 전에 전국 택배배송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분야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전통시장에 물류 혁신을 더한 우리시장 빠른배송이 소상공인의 명절 특수를 지원하고, 민생 경기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신선한 명절상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배송받아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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